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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맞춤형 케어
골고루가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
60분에 전신을 다 돌면 한 곳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오 분 남짓입니다. 오 분으로는 단단한 자리가 안 풀립니다. 그래서 오늘 제일 불편한 곳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시간을 몰아 쓰는 쪽을 따로 두었습니다.
정하는 방법
어깨, 목, 허리, 다리 중에 하나만 고르시면 됩니다. 고르기 어려우면 누우신 뒤에 만져 보고 말씀드립니다. 본인이 아프다고 느끼는 자리와 실제로 굳어 있는 자리가 다른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시간 배분
60분이면 한 곳, 90분이면 두 곳, 120분이면 두 곳을 넉넉히 봅니다. 남는 시간은 그 자리와 이어진 곳을 훑는 데 씁니다. 어깨를 몰아 받으시면 목과 등 위쪽이 같이 갑니다.
중간에 바꾸셔도 됩니다
받다 보면 생각과 다른 곳이 더 아픈 걸 아시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말씀하시면 남은 시간을 거기에 씁니다. 처음 정한 대로 끝까지 갈 이유는 없습니다.
죽전은 단지가 큽니다
죽전은 계획해서 지은 동네라 단지 하나가 몹시 큽니다. 정문과 후문이 걸어서 십 분 넘게 떨어진 곳도 있어서 단지 이름만 주시면 오히려 늦어집니다. 동과 호수, 가까운 출입구를 같이 적어 주시면 가장 빠릅니다. 길이 반듯해서 권역 안 이동은 예측이 잘 됩니다. 가족이 다 돌아온 저녁으로 시각을 잡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서 하지 않는 것
여기서 하는 일은 몸을 풀어 드리는 관리뿐입니다. 그 밖의 요구는 받지 않고, 그런 문의를 주시면 방문이 잡히지 않습니다. 문을 들어선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부르시는 분들이 여기를 가장 조심스러워하셔서 감추지 않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의료 행위가 아닙니다. 아픈 곳을 낫게 하거나 몸을 고치는 자리가 아니니 통증이 있으시면 병원을 먼저 찾으시는 게 맞습니다. 손님은 여성만 받습니다.







